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교통혼잡 관리와 양지공원, 충혼묘지 등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한다.
또 범죄 취약지인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중점관리 편의점에 대한 범죄예방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유실물센터 업무공백 조정, 연휴 기간 중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취자응급센터 주취자 안전보호, 병원 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수·축산물 원산지 허위·거짓·미표시 행위와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도민·귀성객·관광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자치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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