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인물·소속 정당 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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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선택 기준

제주시을 선거구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 선택 시 기준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32.5%가 ‘정책이나 공약’이라고 선택했다. 이어 ‘인물이나 자질’ 31.1%, ‘소속정당’ 26.0%, ‘출신 지역’ 2.1%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연령별로 후보 선택 기준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책이나 공약’은 20대와 30대에서, 40대에서 60대까지는 ‘인물이나 자질’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이나 공약’은 연령별로 19세 이상 29세 이하(41.9%)와 30대(39.3%), 직업별로는 학생(44.2%)과 주부(37.6%)에서 높게 나타났다.

‘인물이나 자질’은 50대(34.7%)와 40대(32.1%), 블루칼라(33.6%)와 자영업(32.1%)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속정당’은 50대(31.9%)와 40대(29.9%), 자영업(31.8%)과 화이트칼라(25.3%)에서 상대적으로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 지역’은 19세 이상 29세 이하(2.7%), 자영업(3.4%)에서 다소 높았다.

한편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을 선거구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2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제주시을 17%)와 무선전화 가상번호(제주시을 83%)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제주시을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9년 1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을 11.5%(총 6964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5.2%, 무선 15.5%)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제주시을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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