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안어장 인프라 조성에 17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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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어장 오염과 자원 고갈 등에 대처하기 위해 연안어장 인프라시설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170억원을 투입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을 조성하고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해 인공어초시설, 해중림조성, 바다목장화사업,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별로는 수산동식물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17개지선· 500㏊)에 100억원, 효율적인 어초어장 관리를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에 2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16㏊)에 15억원,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홍해삼, 전복, 어류 등)에 30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 사업에 5억원이 투자된다.


조동근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안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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