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간 중국인 ‘신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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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일 국토교통부 제주항공청으로부터 통보 받아
중국인 30일 확진 판정···“동선·밀접 접촉자 조사 중”

지난달 4박 5일 동안 제주지역을 여행하고 돌아간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항공청은 이날 오후 4시께 제주도에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여행을 다녀간 중국인관광객이 중국 귀국 다음날인 지난달 26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내용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긴급 조사에 착수해 관련 정보를 자체 조사하고,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통보 받은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한 결과 관리나 발표 대상이 아니었지만 제주도 차원에서 즉각 원희룡 지사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자체 동선을 파악하기로 논의하고 중국과 직접 연락하면서 동선 파악에 나섰다”고 말했다. 

해당 확진자와 그 가족이 중국에 있어서 실제 전화 통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현재는 중국의 가족과 연락이 돼 동선 등의 정보를 조사 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정확한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확인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고, 제주도 차원에서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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