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 송악산 뉴오션타운 도의회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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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0회 임시회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 제출

지난해 1월 환경영향평가를 5번째 심의 만에 가까스로 통과한 뉴오션타운(송악산유원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 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원에 추진 중인 뉴오션타운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을 동의안을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80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계 신해원 유한회사가 대정읍 상모리 168번지 일원 19만1950㎡ 부지에 사업비 약 3700억원을 투자해 460실 규모의 숙박시설, 캠핑장과 조각공원 등의 휴양문화시설, 로컬푸드점 등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12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주도로 접수됐고, 2014년 12월 본안 접수 이후 2017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5차례의 환경영향평가 심의 끝에 조건부동의로 통과됐다.

사업자가 지난해 12월 조건부를 반영한 보완계획을 접수하면서 이번에 도의회에 환경평가 동의안이 제출되게 됐다.

지난해 1월 환경영향평가 통과 이후 찬·반 주민들은 각각 기자회견을 여는가 하면, 도의회에 사업 찬성 및 개발 반대 서명을 제출하기도 해 도의회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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