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여파로 道감사위 감사 일정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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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 일정도 연기됐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도정을 비롯해 감사 대상기관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치감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감사위는 지난 1월말 발표한 올해 감사계획 중 2월 예정된 종합감사 일정을 우선 연기하기로 했다. 대상기관은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해당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초부터 7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정감사도 현지감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이달 말 예정된 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도 취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 이후 예정된 정기감사 일정도 신종 코로나 확산 추이를 보면서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감사위 관계자는 “정기종합감사를 연기하는 대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감사 대상기관의 행정체계를 지원하고, 대민 관련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공직 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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