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표' 제주 '고3학생 유권자' 17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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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관위, 도교육청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과 협업해 선거 지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처음 유권자로 포함되는 ‘고3학생 유권자’가 제주지역에는 1700여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에 새롭게 유권자로 편입되는 ‘18세 유권자’인 고3학생들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참여를 돕기 위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선거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 기준 ‘고3학생 유권자’는 전국적으로 14만여 명, 제주는 17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도선관위는 도교육청,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과 협업해 18세 유권자가 자유롭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생 유권자 선거법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해 교육청이나 학부모단체, 고3학생 등의 선거법문의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교육청과 협의해 교원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도내 30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실시해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절차와 방법, 선거법 유의사항 등 새내기 유권자가 알아야 할 다양한 선거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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