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김모씨 숨지고 아버지도 중상
제주지역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오후 6시22분께 제주시 용담2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김모씨(23)가 숨지고, 김씨의 아버지(56)도 중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1층 내부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7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매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2차 조사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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