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확진·격리 0명…신종 코로나 청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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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中 관광객 접촉자 14명 모두 격리해제
유증상자 47명 중 46명 음성, 1명 검사 진행 중
현재 2차 감염 없어…바이러스 유입 큰 고비 넘겨

제주지역을 관광하고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과 접촉한 집중관찰 대상자가 모두 격리에서 해제되는 등 제주도가 현재까지 청정지역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제주특별지자치도는 중국인 관광객 확진자와 접촉한 집중관찰 대상자 14명이 8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고, 9일 현재 확진환자 0명, 격리환자 0명 등 청정지역인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유증상자 의사환자는 47명이 신고 됐으며, 이 가운데 4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국내 12번째 환자와 접촉한 이후 제주로 들어온 A씨도 지난 7일 0시를 기해 격리가 해제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2차 감염에 대한 지역 사회의 전파 우려도 존재했지만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함께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민관 협업,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으로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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