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JEJU,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백광익 화백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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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기획초대전 ‘오름 위에 부는 바람’ 열어
백광익 作, 오름위에서
백광익 作, 오름위에서

제주 곳곳에 위치한 오름의 능선과 바람을 몸소 느끼며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펼치고 있는 백광익 화백.

제주 추상미술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백 화백이 재해석한 제주 오름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의근·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백 화백 기획초대전 오름 위에 부는 바람을 열고 있다.

백 화백의 오름 작품은 오묘한 끌림이 있다. 절제되고 담담하게 채색된 배경에 소용돌이치듯 수놓아진 화려하고 감각적인 점··면 향연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 화백의 100호에서 300호에 이르는 대작 10여 점과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온 다수의 신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의근 ICC JEJU 대표이사는 백 화백은 평생 교단에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현재 제주국제예술센터 이사장으로서 제주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이라며 작가의 바람대로 본 전시가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 화백은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대한민국 각지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34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350여 회의 단체전 및 초대전을 치룬 제주를 대표하는 중견작가 중 한 명이다. 문의 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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