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눌음육아나눔터 7개소 신규 추진…24일까지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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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돌봄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거 어려운 농사일을 하면서 이웃끼리 일손을 도왔던 수눌음 정신을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20억원이 투입돼 도내 36개소의 수눌음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규로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로 기능보강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지 2년이 넘은 시설 10~1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및 비치물품 교체 등도 추진한다.

수눌음육아나눔터 조성·운영자로 선정되면 리모델링 사업비 5000만원과 프로그램 운영비 600만원(월 50만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돌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인센티브 운영비(100만원)도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자 공모는 오는 24일까지며,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을 위해서는 마을회관이나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33㎡(10평) 이상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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