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부터 3년간 125억원 투입
제주시내권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월산정수장, 별도봉정수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30년 이상 경과한 월산·별도봉정수장에 대해 올해부터 3년간 125억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에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상수도 통계자료와 수도시설 운영관리자료 등을 분석해 시설개량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정수장 여과시설, 소독시설 등 개량 공사를 중점 추진해 2022년까지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월산정수장은 하루 2만4000t을, 별도봉정수장은 하루 3만5000t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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