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도2동 차량 부품점 화재 피해 2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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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이번 주 중 국과수와 3차 합동조사 나서

지난 13일 제주시 일도2동 한 자동차 부품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재산피해가 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제주소방서는 이날 화재로 동산 1억9800만원, 부동산 3127만5000원 등 모두 2억2927만5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동차 부품 판매점 화재는 지난 13일 오후 6시49분 발생해 2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9시13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1만9175m²와 차량용 부품 등이 전소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모두가 출동하는 경보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35명과 장비 28대를 각각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진화 과정에서 건물 앞 왕복4차로 도로가 통제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이번 주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3차 합동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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