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 “도민향토기업 설립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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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현 예비후보(바른미래당)는 도민향토자본에 의한 특별개발 우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7차 정책·공약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제주도 특별개발 우대사업 지정·지원 조례가 제정됐지만, 2020년까지 이 조례에 근거해 지정된 도민향토기업은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례에 따르면 제주도민이 총 투자자본의 50% 이상을 출자하거나 전체 고용인원의 80% 이상이 도민인 기업이 특별개발우대기업으로 지정되면 융자 지원 및 도로·용수·하수·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 예비후보는 현행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과 조례를 바꾸겠다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최소 5개 이상의 도민향토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협동조합 방식의 한라산 케이블카설립도 공약했다. 그는 도민향토자본과 공적기금이 반반씩 출자되면 기업논리가 아닌 한라산 가치실현 입장이 크게 반영될 것이라며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도 쉽게 한라산 중턱까지 탐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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