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셈봉사회, 병뚜껑 10만개 수거해 50만원 이웃돕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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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 참여...환경보호 이어 온정까지 나눠
제주도청 존셈봉사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에 참여 병 뚜껑 10만개를 수집했다.
제주도청 존셈봉사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에 참여 병 뚜껑 10만개를 수집했다.

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생수병 등 플라스틱 병 뚜껑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 50만원을 18일 서귀포시 서홍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에게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박차상)가 주관하고 있으며, 존셈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한 해 플라스틱 병 뚜껑 10만개(200㎏·플라스틱 병뚜껑 1개당 2g)를 수집했다.

존셈봉사회 병 뚜껑을 수집, 개당 3원을 꾸준히 적립해왔다.

회원과 가족들은 지난 1년간 가정과 직장에서 배출된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한 후 병 뚜껑을 모아왔다. 이 같은 올바른 분리수거로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해 왔다.

강은숙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회원은 물론 가족들이 환경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가정과 직장은 물론 일상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은 환경오염을 불러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수거로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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