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예비후보(미래통합당·사진)는 농어민의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는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농지 공시지가 급등으로 보유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련세법을 개정하는 등 영농지 보유세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업의 시설화 추진 등으로 기자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자재에 부가되는 부가가치세의 영세율 적용 등 조세감면이 금년(2020년) 말에 종료될 예정인데, 농어민에 대한 세 부담 증가는 농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가계 부담 증가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 예비후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해 농업 분야에 대한 세제혜택을 연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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