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진 "강경필 후보, 시민에 대한 예의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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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허용진 예비후보(58·미래통합당)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강경필 예비후보(57)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것에 대해 “유권자 무시한 기회주의적 철새 행각 사과하고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기본부터 배우라”고 비판했다.

허 예비후보는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한 것은 일단 환영한 일”이라며 “뒤늦게나마 국민을 분열시키고 민생을 파탄 낸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심판을 위한 범보수세력 후보단일화에 한걸음 진전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중앙정치권의 눈치만 살피며 좌고우면하다 미래통합당이 출범한 후에야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신청한 강 예비후보의 전형적인 기회주의적 행보는 서귀포시민과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행태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 운운하기 앞서 서귀포시민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주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기본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서귀포시 거주지에 계속 거주할 지, 변호사 사무실을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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