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군인으로 지난 13~18일 대구서 휴가 보내...20일 발열 증상 1차 검사서 양성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처음으로 1차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가 발생했다.
도내 의료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군복무 중인 20대 남성 A씨가 20일 발열 증상을 보여 도내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1차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서 휴가를 보냈고, 지난 18일 제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현재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로 보내 최종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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