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인공지능이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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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어렵고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을 도와주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개발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제주도가 응모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과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응모 과제 선정으로 국비 8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올해 민원인들이 작성하기 어려워하고 수요가 많은 서식 50여종을 선정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민원인이 원하는 서류를 인공지능에게 말하고 신분증인식 등 본인식별작업을 거치면 자동으로 관련 서식이 완성되는 형태다.

아울러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소, 가족관계 등 기본정보의 경우 자동 입력이 가능하며, 추가입력 사항도 음성인식 등을 통해 가능할 전망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부혁신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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