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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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장애인복지관 등 1125개소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3일간 도내 사회복지 이용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 프로그램을 휴강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도내 이용시설은 1125개소로 경로당은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이 1만여 명,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이용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도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감염졍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경로당, 장애인 복지관 등 시설은 도내 520개소로 전체 시설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감염증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2)을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전파해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지역사회 안정망을 최대한 가동한 민관합동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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