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서귀포시지역 2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도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선은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정읍 2개 선거구에서 실시된다.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김대진 전 김재윤 국회의원 비서관과 김창순 전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경선을 치른다.
대정읍 선거구에는 박정규 서귀포시 법무사사무원회 회장과 정태준 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맞대결을 벌인다.
해당 선거구 권리당원 투표 100%를 통해 본선 후보가 결정된다.
한편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는 임정은 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단독 응모해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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