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폐형광등 처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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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제주시 추자면 부면장

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를 제외하고도 사람들에 의해 생산하고 만들져 사용되는 물품과 제품이 있다. 그중 전기를 이용하기 위해 사용됐던 폐건전지, 폐형광의 배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건전지는 약품(전해질)의 용액이 흘러나오지 않고 다루기 편하게 만든 소형 전지로 수은·알칼리 등을 사용한다. 형광등은 진공으로 된 유리관에 수은과 아르곤 가스를 넣고 안쪽 벽에 형광 도료를 칠해 수은의 방전으로 생긴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꿔 조명하는 등을 말한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건전지와 형광등은 잘 사용하고 제대로 폐기해야 한다.

건전지와 형광등은 주원료가 망간과 철, 아연 수은 등으로 이뤄져 있어 사람들에게 유해하다. 또한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하면 폭발의 위험성은 물론 토지 오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제주시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재활용품요일별 배출제도를 시행하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변경, 시행을 거쳐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도가 완성돼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 혼자 사는 세대들이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도움센터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자연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유해성 물질이 가득한 건전지와 형광등, 폐형광등은 반드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자. 또한 폐건전지는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면 새 건전지를 덤으로 받는다는 사실도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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