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 “도내 읍면 우체국, 28일 오후 5시 전후로 마스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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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당 공급 물량, 이날 70묶음으로 많지는 않아
27일 제주우체국 입구에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7일 제주시 삼도2동 제주우체국 입구에 마스크 판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속보=정부가 27일 오후부터 전국 우체국과 농협 등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물량 확보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민들이 헛걸음한 가운데(본지 27일자 인터넷판 보도) 제주지역 우체국에서는 28일 오후 5시를 전후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정부가 특별 공급하는 마스크가 28일 오후 2시께 제주에 도착해 이날 오후 5시를 전후로 도내 읍면지역 우체국 20곳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오후부터 마스크가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납품업체 협조로 판매 시기가 많이 앞당겨졌다.

제주에서는 동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읍면지역 18곳에서만 판매가 이뤄진다

28일 이들 우체국에 공급되는 물량은 마스크 5개가 들어 있는 1묶음짜리 70개로 많지는 않다. 가격은 1묶음당 4000원으로 책정됐다

동지역 도민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야 한다.

제주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기상 악화에 따른 경우만 없으면 28일 오후 5시 전후로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예정대로 다음 달 2일부터 마스크가 판매될 전망이다. 농협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다음 달 2일 오후부터 판매하는 것으로 돼 있다. 다만 물량이 빨리 확보되면 판매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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