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의원)가 오는 5일 대구·경북 지역의 심각한 병상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국회 코로나19 특위 김 위원장 및 기동민·김광수·김승희 간사는 2일 제1차 회의 산회 직후 긴급 협의를 갖고, 5일 제2차 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로부터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 문제 현황, 마스크 공급 부족 사태의 원인 등을 듣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게 된다.
김진표 위원장은 “당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핀셋 특위를 운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