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노동자 생존권 박탈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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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3일 성명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3일 성명을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노동자 생존권 박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도내 관광 사업주들이 코로나19 위기론을 내세워 노동자들에게 연차를 강요하거나 강제 무급휴가, 무급휴직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노사 간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면서 노동자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재난에 대한 책임이 노동자 개개인에게 떠넘겨져서는 안 될 일”이라며 “사업주들은 노동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제주도정은 도내 7만 관광산업 노동자들의 고용 위기와 이로 인한 생존권 위협 상황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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