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에 출마한 박정규 예비후보(44·더불어민주당)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양병우 예비후보(61·무소속)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클린선거와 정책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기본 선거원칙이므로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해야 하며, 유권자들의 검증 요구에는 열린 자세로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애써준 정태준 예비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대정’을 외쳤던 정 예비후보의 마음도 소중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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