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신청 오는 24일까지···실외 키우는 암컷 반려견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 대상지를 읍면지역에서 동지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른 추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받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은 6월 30일까지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 실외에서 키우는 암컷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고령자(만 65세 이상)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반려견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은 강아지들이 유기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주지역에서 시행된 사업으로 274마리의 읍면지역 마당에서 기르는 반려견 암컷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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