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428건 중 426건 적합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식품을 대상으로 규격·기준, 유해물질 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검사결과 다소비·다빈도 가공식품 347건, 건강기능식품 81건 등 총 428건 중 426건(99.5%)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제품은 과자류, 음료수 각 1건으로(0.5%)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전국 관련부서에 알려 유통 차단 등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자의 식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통식품 중 유해물질 신속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시기별·테마별 성수식품에 대한 규격, 기준 검사 등에 있어 부적합이 우려되는 유통식품 취약분야의 유해물질을 검사해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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