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손동준 작가의 예술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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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델문도 뮤지엄서 31일까지
‘The Rhythm of Lines’ 주제로 전시
손동준 作, 선율
손동준 作, 선율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델문도 뮤지엄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손동준 작가 기획초대전을 선보이고 있다.

‘The Rhythm of Line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손 작가가 자유롭게 고유의 선과 리듬이 지배하는 질서와 세계를 창조해낸 1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서예계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손 작가는 기존의 틀과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창조물로 선보이는 작가다.

그의 작품들은 기존의 서예 기법을 기반으로 한 것이지만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는 전통적인 동양화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료와 색감을 이용한다. 그는 화선지와 묵 대신에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붓글씨를 쓴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그의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 작품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손 작가는 서예신동으로 어릴 때부터 서예 작업을 펼쳐왔다. 중국 최고의 서예 명문 중국수도사범대학 서법문화 연구소에서 중국 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서예가이자 학자인 구양중석 선생에게 사사한 외국인 정부장학생 박사 1호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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