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시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 접수 첫날 마감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도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할 50개 업체 모집에 나선 결과 접수 첫날인 지난 9일 오전 68개 업체가 몰리며 마감됐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참여 업체당 최대 50만원의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상거래가 늘어나는 추세가 반영됐는지는 분석해봐야겠지만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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