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 통해 지역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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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도의원선거 출마합니다] 무소속 양병우 예비후보 (서귀포시 대정읍)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 알뜨르비행장 부지 환원, 도시기반 시설 확충 노력"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못지 않게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에 제주新보는 ‘4·15 도의원선거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인터뷰에 응하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스스로 자신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출마하게 된 이유.

▲저는 대정읍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 4·3사업소 등 제주도정은 물론 대정지역의 현안문제의 실무를 몸소 겪어 온 경험이 풍부하다.

제주도정과 대정읍의 발전 사이를 연결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역할이 도의원의 역할이라고 평소에 생각해왔으며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소신이 있어 출마하게 됐다.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이행하고 싶은 주요 공약은

▲우선 마늘 등 밭작물 최저기격 보장 제도를 마련하겠다.

특히 마늘의 문제는 의원이 아닌 비즈니스맨의 마인드를 갖고 농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또 영어교육도시 진입도로 조기 개설과 계획된 학교 유치 추진이 대정읍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대정지역에는 두 가지 아픔이 남아있다. 하나는 섯알오름 학살터(백조일손) 유족의 아픔이며, 또 하나는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땅 알뜨르비행장 부지를 국가가 소유함으로서 대정읍민의 오랜 한이 서려있다.

섯알오름 학살터는 국가가 명예회복을 추진했지만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알뜨르 비행장 부지는 해방이후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다. 이를 지역발전을 위한 환원으로 대정읍민들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

 

-선거구에서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과 과제는

▲마늘가격 안정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보장이 대정지역의 최우선 과제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의 서비스 상권과의 인프라가 구축돼야 지역의 경제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기본인 도로와 상·하수도 확충 등 도시기반시설을 추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핵심 시설인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

송악산군비행장 반대투쟁을 통해 지켜낸 국방부 소유의 알뜨르비행장 일대 토지를 지역에 환원시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최남단 마라도와 청정의 가파도~송악산을 잇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개발의 적정성을 지켜낼 수 있어야 청정대정이 지속가능할 수 있다.

대정지역 특성에 맞는 6차 산업 개발도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지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필

▲생년월일=1958년 5월 20일(음)

▲학력=무릉중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탐라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경력=전 대정읍장, 전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전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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