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에 허영진 신협연수원장(51)이 16일 취임했다.
허영진 신임 본부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허 본부장은 1995년 신협중앙회 입사 후 제주지역본부와 총무부, 연수원 등에서 근무했다.
허 본부장은 “조합원은 물론 제주도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정책 개발과 이익환원을 확대해 도내 최고의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신협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30개 조합(59지점)에 자산 3조7363억원, 조합원 수는 22만2156명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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