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사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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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출 자제·모임 행사 연기 등 복무관리 지침 마련
공직자 점심시간 3교대 분산 운영···투명 가림막 설치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 사회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외출 자제, 모임과 행사 연기,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비대면 소통,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무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시행하고 있다.

17일부터 공직자 점심시간을 3교대로 분산 운영하고 있고, 구내식당 식탁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18일부터는 직원들 간 비대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제주도는 회의, 행사, 시설이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청사 내 사회적 거리두기도 병행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회의는 영상회의로 전환하고, 동료와 방문객과의 악수 등 신체적 접촉 자제, 집단 행사와 소규모 모임과 출장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방침을 유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엘리베이터와 화장실 등 공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복사기·전화기 등 버튼 소독, 공용물품 이용 시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한편 제주도는 라디오나 TV 공익 광고 등을 통해 도민사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시설을 활용해 하루 두 차례 이상 개인위생수칙 안내와 모임 자제 등을 방송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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