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3차 여론조사] 비례대표 투표서 민주당·통합당 정당지지보다 낮아
[총선 3차 여론조사] 비례대표 투표서 민주당·통합당 정당지지보다 낮아
  • 김정은 기자
  • 승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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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층 유보층·정의당으로 이동 분석…통합당은 이탈율 거의 없어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이나 단체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31.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22.6%), 정의당(9.3%), 국민의당(3.6%), 열린민주당(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당지지도가 42.9%였던 것에 비해 비례연합정당 지지도는 31.8%로 집계되며 11.1%줄어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태도 유보층이나 정의당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도의 태도 유보층을 살펴보면 14.3%였는데, 비례정당 투표에 선택할 정당에 대한 유보층은 25.6%2배 가까이 늘었다.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69.3%가 선택했으며 정의당으로 5.8%, ‘열린민주당으로 5.7%, 태도 유보층으로 15.9%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정당지지도가 25.5%였고,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 지지도가 22.6%로 집계되며 지지층이 거의 이탈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례연합정당은 30(43%), 40(43.2%), 블루칼라 종사자(39.2%), 화이트칼라 종사자(39%)에서 특히 높았다.

한편 제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특별자치도 3개 선거구에서 지난 16일과 173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11(제주시갑 806, 제주시을 803, 서귀포시 802)을 대상으로 3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와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각 선거구 유선 10%, 무선 90%)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20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4.9%(5412명과 통화해 그 중 806명과 응답 완료·유선 5.3%, 무선 18.6%), 제주시을 14.1%(5702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4.3%, 무선 18.8%), 서귀포시 13.4%(5994명과 통화해 그 중 802명과 응답 완료·유선 4.7%, 무선 16.6%)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선거구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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