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3차 여론조사] 60% 이상이 위성정당에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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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미래통합당 지지층·자영업 종사자서 높게 집계

지지하는 정당에서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정당을 별도로 만들었거나 만든다면 그 위성정당에 투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투표할 의향이 있다의견이 60.2%투표할 의향이 없다’(33%)보다 높게 나타났다.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0(66.4%), 미래통합당 지지층(74.5%), 자영업 종사자(67.3%)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다음으로 60세 이상(64.9%), 50(64.6%), 30(57.9%), 20대 이하(43%) 순으로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 지지층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74.5%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3%)보다 투표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자영업자 다음으로 화이트칼라 종자사(63.7%), 블루칼라 종사자(63%)가 투표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표할 의향이 없다에 대한 응답은 20대 이하가 47.4%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30대가 37.2%, 50대가 31.3%, 40대가 29.8%, 60세 이상이 24.6%으로 조사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당(44.8%)과 정의당(44.7%)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투표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44.4%로 투표의향이 가장 없는 것으로 집계됐고, 화이트칼라(32.9%), 무직·기타(32.6%), 블루칼라(32.5%), 주부(32.1%), ···축산(31.2%), 자영업(28.5%) 종사자 순이다.

한편 제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특별자치도 3개 선거구에서 지난 16일과 173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2411(제주시갑 806, 제주시을 803, 서귀포시 802)을 대상으로 3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임의전화번호 걸기(RDD)와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각 선거구 유선 10%, 무선 90%)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3개 선거구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202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연령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제주시갑 14.9%(5412명과 통화해 그 중 806명과 응답 완료·유선 5.3%, 무선 18.6%), 제주시을 14.1%(5702명과 통화해 그 중 803명과 응답 완료·유선 4.3%, 무선 18.8%), 서귀포시 13.4%(5994명과 통화해 그 중 802명과 응답 완료·유선 4.7%, 무선 16.6%)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 선거구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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