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고상호)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찬민)는 18일 미래통합당 제주도당과 정의당 제주도당을 방문해 ‘21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에 앞서 13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민생당 제주도당에 21대 총선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한 바 있다.
정책과제는 도내 11개 중소기업단체가 지난해 10월부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만든 것이다.
주요 과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강화 ▲LNG보급에 따른 LPG업계 상생방안 ▲물류비용 지원 및 공동물류센터 건립 ▲제주전통시장지원센터 설립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지원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및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치 ▲건설재용 바다모래 안정적 수급대책 등이다.
고상호 제주중소기업단체협의회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 경영의욕을 되살릴 수 있도록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이번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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