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세정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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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세정분야 건의 일부 수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세무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세정분야 건의서를 전달한 결과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제주세무서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 인하 ▲비상 경제상황에 따른 세부조사 부담 경감 ▲코로나19 관련 기부 시 세제상 지원 확대 ▲제주지역 관광객 대상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한 세원관리 업무 추진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 ▲코로나19 피해기업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7건이다.

제주세무서는 이 중 코로나19 피해기업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경감,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한 세원관리 업무 추진 등 3건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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