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정책토론회-제주 제2공항
吳 “농가 소득 향상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이뤄나가야”
夫 “경제 활성화 위해서는 정부의 추경 계속 해야한다”
제주의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 양 후보의 입장이 엇갈렸다.
부상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은 아직 명확한 입장 표명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공항은 5년 전에 결정이 됐고, 그 전 몇 년간 용역조사도 했다. 그 이전에는 도민들이 열망을 가지고 신공항을 추진해야 한다는 강렬한 의지 표명을 정부에게 했었다”고 피력했
다.
오영훈 후보는 “국책 사업인 강정해군기지가 찬반 갈등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고, 또 다시 제2공항으로 찬반 갈등이 나왔다”며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고, 부 후보의 공약인 제2공항 배후부지에 제주도청 이전 입장을 물었다.
부 후보는 “제2공항이 왜 필요한지 먼저 얘기해야 한다. 앞으로 10년 뒤 20년 뒤에는 우리의 여가시간이 더 많아질 것에 모두가 공감한다. 결국 제주에서 관광산업이 여전히 경쟁력 있는 산업”이라며 “그런 미래를 생각하면 제2공항이 필요하다. 그런데 제2공항에 렌터카만 줄지어 세워놓고 배후지에 아무것도 없다면 안 된다. 행정기관을 이전한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를 하자는 것이고, 이를 위한 준비를 하자는 것”이라고 밝히고 오 후보에게 제2공항을 반대 하는 것인지 물었다.
오 후보는 “그렇지 않다. 현 제주공항의 수용 능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 명확하다면 제2공항이 추진돼야 한다. 다만 제주공항의 수용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거나 확인되면 제2공항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라며 “더 중요한 것은 관광객이 계속 많이 오게 하는 것이 제주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판단 또한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피력했다.
이어 “현 제주공항 확충으로 수용이 가능하다는 보고서가 나온 바 있고, 이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또 국토교통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데 환경부의 입장도 중요하다”며 “4~5월 이후에 보고서가 제대로 나오고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절차적 진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추경 편성과 재난기본소득 도입 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방향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부 후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이 필요하면 계속해야 한다. 긴급재난수당 등 명칭을 가지고 싸울 때가 아니고 무엇이든 도민에게 필요한 것은 지원해야 한다”며 “아울러 올해 하반기, 내년까지 넘어갈 수 있는 관광의 위기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다소 오해가 있지만 기본소득 개념이 아니라 어떤 개념으로라도 도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1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그런말을 했다하니 정치하시는 분 맞는지요?
지금 지어져있는 숙박업소,관광시설등등이 제주도민만 바라보고 한것이고 투자한것인지요?
관광객에게 파려고 농사짓고있고,특산물도 개발해서 팔고있고,여행사, 렌트카업체,관광지개발업..
코로나로 관광객 줄어 드니까 지금 어떤가요?
제주도가 썰렁 하기만한데도 관광객을 오게 해야하느냐는 말씀하신거보니 어이없네요.
오는관광객 겨냥해서 사업하시는분들은 어찌합니까? 한시적으로 중국,일본등 입국막은 현상황 한번 보시지요.돈있는 양반들은 눈에 안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