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취약계층에 '맹심주머니' 전달
제주도, 취약계층에 '맹심주머니'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홀로 사는 노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돌봄 공백 방지 위해 생필품 등 전달

제주특별자치도는 민·관이 협력해 혼자사는 노인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물품을 담은 맹심 주머니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돌봄 노인 6304명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코로나 예방 전단지로 구성된 맹심주머니를 지원한다.

맹심주머니24일부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무료급식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결식이 우려되고, 라면 등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 3,000여 명에게 김과 라면, , 김치 등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노인 맞춤 돌봄 수행기관 10(대상자 3000여 명)에 삼다수와 과자·라면 등 480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