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제주축협(조합장 강승호)은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제주축협은 임대 점포에 입주한 점포에 대해 3개월 동안 월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도 임대 중인 8개 점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총 연 1000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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