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18억3026만원·오영훈 17억9619만원·위성곤 4억884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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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직자윤리위, 재산 신고 내역 공개...오영훈, 부모 재산 첫 신고 등으로 13억 늘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창일(제주시갑)·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 재산 신고액은 각각 18억3026만원·17억9619만원·4억8849만원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박태종)는 26일 국회 공보를 통해 국회 소속 공개 대상자에 대한 2020년 정기재산 변동 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강창일 의원은 18억3026만4000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3608만9000원 감소했다.
오영훈 의원은 17억9619만6000원을 신고, 전년보다 13억4681만원 증가했다.
오 의원의 재산 신고액 증가는 대부분 고지 거부 기간 3년 만료에 따라 부모의 토지 및 건물 등 재산을 처음으로 추가 신고한 영향이 컸다.
위성곤 의원은 4억8849만7000원을 신고, 전년보다 1억1746만7000원 감소했다.
이는 의정 활동 지출로 정치자금 예금계좌 7931만9000원 등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재산 신고 대상 국회의원(290명) 중 총액이 500억원 이상인 3명(김병관·김세연·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87명의 평균은 24억8359만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억2824만원(5.4%) 늘었다.
재산 규모별로는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이 30.3%(88명)로 가장 많았고, 50억원 이상 32명(11.0%), 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82명(28.3%),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48명(16.6%), 5억원 미만 40명(13.8%)이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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