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국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국정과제와 정부의 정책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 11개 공모사업을 신청해 중앙부처와 절충에 나선 결과 6개 사업에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 사업을 보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인문독서 아카데미 등이다.
이 밖에 나머지 5개 사업은 부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이택 제주시 기획예산과장은 “지난해 71개 공모사업에 국비 730억원을 확보했다”며 “올해는 800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위해 대정부 절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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