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예비후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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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의 박희수 예비후보(무소속·59)는 27일 제주시 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 관계자들은 ▲제주도 소상공인지원 등에 관한 조례 문제에 대한 개정 ▲소상공인회관 건립 등을 통한 신속한 업무처리 등 지원 ▲대형 쇼핑몰, 기업형 할인마트 입점 제한 또는 상생 협의 제도화 등을 요구했다.

또 ▲지역화폐(상품권), 내·외국인 관광화폐 발행 ▲농협 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등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관련 회의 정례화 ▲1인 사업자 등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 제도 문제 해소 ▲노란우산 공제 및 풍수해 재해보험 적용 범위 변경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희수 예비후보는 “가뜩이나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제주경제는 멈춰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경제를 지켜 나가달라”고 위로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장 급한 경영안정자금은 제도에 허점이 많아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정이 되더라도 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당장 도산을 걱정하는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형 면세점과 할인매장 등이 소상공인들에게 적지 않은 타격을 안겨주는 만큼 앞서 신세계면세점 진출을 반대한다는 입장도 표명한 바 있다”며 “대형매장 문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필요시 법을 개정하는 한편 제주도정과도 협의해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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