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후보 “신시가지 도시가스 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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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고대지 후보(52·무소속)는 2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혁신도시에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서귀포시 신시가지 40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 공사가 완료됐지만 공급배관이 통과하는 하원동, 도순동 지역주민과의 협의 지연으로 도시가스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지역 주민들은 안전을 고려해 중산간 지역으로 공급배관을 설치하거나, 해당지역 주민들도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지만 사업자측은 초기 배관투자비 과다로 난색을 표하고 있어 합의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 후보는 “만약 도의원에 당선 된다면 통과하는 하원동, 도순동 지역주민과의 조속한 합의를 위한 중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도시가스 확대 공급을 위해 가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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