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제주 연고 지역구 출마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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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호·김한규·문명순...통합당 ‘제주 며느리’ 나경원·박순자
정당 비례대표 후보로 이상이·고은영·이향 등 도전
사진 맨 윗줄 왼쪽부터 민주당 김정호·김한규·문명순 후보, 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통합당 나경원·박순자 후보, 사진 맨 아래 왼쪽부터 비례대표 이상이·고은영·이향 후보

4·15 총선에서 도외 지역구와 정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로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와 인연을 맺은 정치인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후보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이 등록했다.

경남 김해시을 선거구에는 제주시 추자면 출신인 김정호 의원(59)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기록관리비서관과 농업법인 주식회사 봉하마을 대표를 거쳐 20186·13 ·보궐선거 당시 여의도 입성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 강남구병 선거구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김한규 변호사(45)가 첫 도전에 나섰다.

김 후보는 제주북초등학교, 제주중, 대기고, 서울대, 하버드대 로스쿨(석사)을 졸업했으며, 민주당 부대변인과 민생경제지원단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갑에는 문명순 후보(57)가 심상정 의원(정의당)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 후보는 제주서초등학교와 서울여상을 졸업했으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금융경제연구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문 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비례대표 23번으로 출마했지만 당시 22번까지만 당선, 아쉬움을 달래야만 했다.

1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제주 며느리’ 2명이 나서고 있다.

나경원 의원(56)은 서울 동작구을 선거구에서 5선의 꿈을 꾸고 있다.

나 의원은 시어머니가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2005년에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나 후보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박순자 의원(61)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을에서 4선에 도전하고 있다.

박 의원은 남편이 제주시 출신이며, 2009년 명예제주도민에 선정된 바 있다.

정당 투표 지지율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비례대표 의원 후보로도 3개 정당에 등록했다.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56)는 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후보 순번  24번으로 등록했다. 이 교수는 예방의학 전문의이자 복지국가 정책 전문가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고은영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34)은 녹색당 1번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고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했었다.

이향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대표(47)는 기독자유통일당 15번 후보로 등록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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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맞음 2020-03-30 09:42:16
이런 학연지연을 조장하는 기사는 하지말아야죠~?^^

고성범 2020-03-30 14:06:00
미통당 나씨와 박씨는 이웃

yang1234 2020-03-30 11:21:04
비례정당. 기독 자유 통일당 비례후보 6번 고영일 대표는 한경면 금등 출신입니다.
이번 비례정당은 고영일 대표가 당선권 안에 있으니 비례대표는 고영일 대표가 당선 되도록
기독 자유통일당에 표를 주셔서 제주도 국회의원 4면으로 만들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