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성과 조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조사한 결과, 학교 현장에서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지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학교 업무를 지원한 도내 41개교 교직원 272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 사업 평가’와 ‘학교 지원센터 만족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평가 지표는 사업 목표, 사업 집행, 사업 성과 등 3개 영역의 7개 지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사업 평가는 100점 만점의 90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세부 지표별 결과는 ▲사업 목표 19.2점(20점 만점) ▲사업 집행 27.8점(30점 만점) ▲사업 성과 43점(5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100점 만점의 83점으로 파악됐다. 지원 업무별 만족도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지원(97.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놀이시설 및 학교환경 위생관리(96.6%)’, ‘숙박형 현장체험학습(96.5%)’, ‘초등 돌봄교실(95.4%)’, ‘방과후학교(94.4%)’, ‘보건(94%)’ 순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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