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제4대 사장 30일 취임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제4대 사장(사진)이 30일 취임했다.
황 신임 사장은 이날 “제주에너지공사의 목표는 CFI의 적기 추진”이라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4.50GW, 전기차 37만7000대로 전환, 에너지이용 효율 23% 개선할 수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전기차 전환 목표를 40%까지 달성하고, 스마트 에너지시티 5개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닌 지역의 중소기업을 에너지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청년 벤처와 창업, 취업 기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 사장은 ▲사업 다각화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직원복지 ▲업무환경개선 ▲지역사회공헌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위에서 지시하는 리더가 아닌 옆과 뒤에서 지원하고 조율하며 줄탁동시로 협업하는 ‘오케스트라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