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우리공화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31일 출범했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이날 제주시 연동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탄 후보는 “우리공화당은 권력과 이권을 탐하는 집단이 아니다. 오직 눈물과 뜨거운 가슴으로,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아스팔트 위에서 태극기를 흔들어온 민초들의 정당”이라며 선대위 출범을 알렸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4·3의 완전 해결과 배·보상을 약속해 놓고는 그 약속을 저버렸다”며 “4·3은 남로당이 대한민국 수립을 막고, 공산통일을 하기 위한 남로당의 폭동·반란이었다. 4·3 유족의 피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제주4·3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등이 참석해 문 후보에 힘을 실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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