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약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2020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매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정문화회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매칭돼 지난 달 27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정문화회관은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취소 및 운영중단이 이어지고 있지만 안정화 이후 공연장상주단체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운영 되면 서귀포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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