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1번 임정은 후보(45·더불어민주당)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최근 제주 감귤산업은 악순환에 빠져있다”며 “품질개선과 비상품유통 금지 등 체질개선을 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감귤가격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생산과 유통에 관한 조례를 개정, 고부가 상품 감귤류의 상품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동시에 고품질 유지를 위한 시범 농가 사업을 통한 조건에 맞는 유기질 비료, 농약 등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 고유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겠다”며 “감귤산업이 정상화 될 때까지 농가각 감수해야 할 부분은 공익직불금과 시장격리사업지금 등 국비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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